여기는 우당탕탕 도깨비 나라!
-도깨비 그림책으로 보는 우리 문화


전시명 : 여기는 우당탕탕 도깨비 나라
전시 기간 : 2007년 7월 21일(토) ~ 2007년 10월 14일(일)
전시 장소 :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 아티누스 B1 네버랜드 픽처북 뮤지엄
참여 작가 : 한병호 선생님, 김도경, 오윤화, 정은숙, 하주희(1기 졸업생)
전시 규모 : 한병호 선생님 도깨비 그림책 원화 80점
-황소와 도깨비(다림), 도깨비와 범벅장수(국민서관), 야광귀신(언어세상),
꼬꼬댁 꼬꼬는 무서워(도깨비), 해치와 괴물 사형제(길벗어린이)
+ 도깨비 관련 오브제, 조형물
그 외 김서진, 오윤화, 정은숙, 하주희 씨의 일러스트 작품 20점

"으악! 도깨비다!"
도깨비가 나타나면 정말 무서워서 도망을 칠까? 사실 옛이야기로 보는 도깨비는 무섭기만 한 존재는 아니다. 도깨비 방망이로 뚝딱 때리면 은, 금이 쏟아지며, 잘만 머리를 쓰면 도깨비를 통해서 부자가 될 수도 있다. 도깨비는 동생을 괴롭히는 나쁜 형을 혼내주기도 하며, 도깨비를 도와주면 더 큰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자연을 다스리고 액운을 막아주는 신앙의 대상이었던 상상물인 도깨비는, 수호신이라기 보다는 우리 문화를 보여주는 하나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다.
예부터 외적의 끊임없는 침입으로 억압과 고통 속에서 살아온 우리 민족의 성격과 갈망이 도깨비 이야기에 고스란히 전해져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도깨비는 이야기 속에서, 속담 속에서, 그 외 여러 가지 설화나 진술 속에서 이어져 내려왔고, 국내의 많은 창작 그림책이 도깨비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도깨비 그림책 작가로 유명한 한병호 선생님의 그림책 원화와 오브제를 통해 우리 옛 고유의 멋과 문화를 보여주고, 신인작가들의 개성 있는 작품과 연출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있어서 도깨비란 무엇인가를 보여주고자 한다.
여름방학을 맞이한 아이들이 도깨비라는 키워드를 통해 즐거움과 미적 감성은 물론,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를 얻을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